And found

220701

왜 일이 안끝나지…

일기와 여행 아카이빙을 노션이나 블로그로 옮길까 생각중이다.
노션으로 옮기게 되면 그냥 혼자 보면서 아카이빙하는 용도 정도로 쓸 것 같고
블로그로 옮기면 소수에게만 공개할 것 같음
이제 여기는 더이상 사진을 올릴 수 없어서 빨리 이사를 진행하고 버릴 예정이다.


워드프레스로는 다른 계정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사라져가는 전시 기록들이 아까워서…인데
기껏 만들어놓고 공개를 안하고 있다. 내가 작가도 아니고 홈페이지를 만든게 너무 오버인가 싶기도 해서
하지만 이제 독립큐레이터로서 활동하려면 홈페이지가 있긴 있어야겠지

220609

어서 방학이라도 왔으면 좋겠는데, 그러려면 과제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말 발표 1 기말 페이퍼 2 가 남았는데 데드라인을 생각하면 문득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별로 진행된 것이 없다… 남편을 척척박사 아니라고 놀릴게 아니었다 난 척척석사가 될 수 있을것인가…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뿌듯했는데 결국 과제 빼고 다했다. 내일은 꼭 하나라도 마무리를 해야지

여전히 일은 안끝난다 이것도 큰일이다

그래도 앞으로 더 좋은 전시를 하고 싶고 더 풍성한 글쓰기를 하고 싶다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건강한 감각 깨우기 훈련을 해나가고 싶다

더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싶고 그것만이 중요하다

220529

엄청 오랜만에 일기 쓴다 그동안 별로 쓰고싶지가 않았다 기분이 안좋았냐하면 그건 아니고 오히려 좋은일이 많았는데 그냥 일기의 형식에 지쳤던 것 같음

비탈길을 마구 뛰어가고 있는 것 같은 요즘이다 일단 안넘어지고 어찌저찌 가고 있는데 속도가 컨트롤이 안된다

좀 무섭고 도망치고 싶기도 한데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있는다

바쁘고 힘들고 집안일을 잘 못하는게 미안하고 속상하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악으로 깡으로)

한수정살려….

220108

전시 설치하는 악몽을 꾸다니 나도 직업인이 다 되었군 싶다

꿈속에서 알 수 없는 낯선 갤러리에 고용된 나는 무려 4층 높이….의 천장에 뭔가를 달아야 했는데
가느다란 철사와 거기 달린 양철바구니에 올라타고 목숨을 걸고? 천장까지 올라가야만 했다
꿈속의 나는 보호장비 하나 없이 위험한 설치를 강요당했다는 것에 너무 화가 나서 국민 신문고에 올릴까 고민했다….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애초에 4층 높이면 보호장비가 필요 없는건 맞는 것 같다….

새해가 되었으니 다시 새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려고 한다
이런저런 새해 계획도 세웠는데 너무 원대하다ㅋㅋㅋ

올해에는 꼭 외국에 놀러가고 싶다

워드프레스 유료결제도 해야 하는데 왜 생각이 없을때는 그렇게 자주 뜨던 할인 이벤트가 갑자기 안뜰까
괜히 제가격 주기 아깝다

211228

오늘은 예상치 못한 휴가를 썼고 하루종일 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라디오를 들으며 뜨개질을 했다!

평소 시간이 안맞아서 잘 못듣는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을 오랜만에 들었는데 오늘의 선곡표가 좋았다
세계음악기행은 예전에 성기완이 진행하던 시절 많이 들었었다
대학생활 방학 때 집에서 새벽에 밤새 게임함 -> 오후 2시에 성기완의 세계음악기행을 들으며 기상
이 패턴으로 한동안 살았었다

암튼 오늘 좋았던 음악을 기록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