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생긴 꿈은 우리 가족의 취향과 편의에 꼭맞는 집을 지어놓고 사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겠지만 서울에 사는 것만 포기하면 평생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경치와 공기가 좋은 곳이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외진 곳이나 미친 틀딱들이 회비걷는 동네는 아니어야 한다. 1층에는 꽃집을, 2층에는 남편의 병원을, 3층과 4층에는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싶다. 모든 창에는 방묘 방충망을 설치할 것이고 고양이들이 1, 2층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통로를 구상해야 한다. 주거공간으로 통하는 입구에 세면대와 스타일러, 빨래방을 배치해서 손씻고 옷갈아입고 집에 들어갈 수 있게 하고 싶다….
주방은 내가 손닿는 곳의 수납장을 늘릴것이다. 아예 상부수납장은 안하는것도 좋을듯… 조리대와 식탁은 무적권 대리석이나 인조대리석으로 해서 청소가 쉽게 해야한다. 화장실은 절대 자잘한 타일을 쓰지 않을것이다. 청소가 쉽도록 큼직한 타일을 쓸것이다. 사실 이건 이번에 입주할때도 부탁했던건데 디자이너 아줌마가 넘 고집피워서 망함
캣워크와 캣타워도 창가에 많이 설치해야지.